RightBrain LAB

  • 글은 엉덩이로 쓴다는 말이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에게 글 잘 쓰는 법을 물으면 자주 하는 대답이죠. 치열하게 엉덩이를 붙이고 글과 싸운다고도 하고, 산고의 노력으로 글을 ‘낳는다’고도 표현합니다.

  • 근래 새로 제공되는 앱 서비스들을 보면 사용자가 해야 하는 일들을 대신 해주는 ‘대행’서비스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이를 테면 빨래를 대신 해준다든지(워시오, Washio), 요리를 대신 해준다든지(스프릭, Sprig), 우체국 볼일을 대신 봐주는가(십, Shype)하면 짐가방도 대신 싸주고(더플, Difl), 언제든 앱을 실행시켜 호출하면 10분 이내 도착해서 애완견까지 돌봐줍니다.(로버, Rover)

  • 음악을 소비하는 형태는 시대에 따라 변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40~60대 세대는 LP 판을, 제 학창시절에는 음반 테이프나 CD 등을 구입하여 ‘테이프가 늘어졌다’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즐겨 들으며 ‘소장’에 대한 니즈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 최근 개봉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인공지능’을 주제로 꽤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영화는 울트론이라는 인공지능이 ‘우리 시대의 평화’라는 주제에 매몰되어 결과적으로 인류를 몰살하려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 디지털 UX 에이전시에서 일을 하며 여러 클라이언트를 만나 새로운 서비스를 함께 기획하고 구축해나가는 과정 속에 누구나 들어봤을 조언. “우리 부문장님이 페이퍼에 꽂히셨어요” “요즘은 패쓰가 대세 아닌가요?” “구글 플러스 보셨어요? 팀장님이 관심 많으시니까 참조하세요”

  • 가끔 디자이너들과 일을 하다 보면 제품의 심미성만 고려한 나머지,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자극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를 종종 마주하게 됩니다. 자극은 영어로 Stimulus,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사용자에게 인지되는 외부의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UX 디자이너들이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당연히 ‘사용자에 대한 이해’입니다. 디자인의 기준이 되어주는 사용자들의 경험적 가치를 도출하기 위해, 우리는 사용자를 오랜 시간 관찰도 하고, 설문도 받고, 직접 질문을 하는 등 정량/정성적인 다양한 리서치 기법을 활용합니다.

  • ‘미래 유망 직종’과 마찬가지로 ‘미래에 사라질 직업들’은 연말 연초 언론사들의 단골 뉴스 소재입니다. 그 중 옥스퍼드 마틴스쿨 칼 베네딕트 프레이 교수와 마이클 오스본 교수가 발표한 ‘고용의 미래’라는 보고서를 보면, 자동화와 기술 발전으로 20년 이내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고 경고합니다.

  • O2O 컨퍼런스 2015 리뷰 2편은 라이트브레인 컨설팅 그룹 조성봉 이사님 세션을 정리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세션은 O2O 서비스의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커머스 분야의 트렌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첨부된 슬라이드쉐어는 세미나 발표자료에서 좀더 보강된 O2O 트렌드를 전반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자료 중 기억에 남는 몇가지 사례들을 뽑아 아래 함께 정리합니다.

  • 지난 4월 15일 ‘O2O 마케팅의 이해와 실전 전략’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O2O(Online to Offline) 컨퍼런스 2015’를 다녀왔습니다. 하루 꼬박 이어졌던 O2O와 관련된 기본적인 시장 상황부터 구체적인 사례까지 다양한 시각에서의 관련 지식들을 얻을 수 있었고, 그에 대한 간단한 내용들을 2편에 걸쳐 나누고자 합니다.

  • UX 리서치에는 수없이 많은 종류의 기법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어떤 방법을 사용하여 리서치를 해야 할 지 막막할 때도 있고, 특정한 리서치 기법만을 습관적으로 사용하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의 목적과 단계에 따라 적절한 리서치 기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 GUI가 뛰어난 웹사이트를 만났을 때, 그 호감의 이유가 이미지나 타이포그래피, 콘텐츠 디자인 때문이 아니라 전체적인 ‘리듬감’ 때문이라는 점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디자인을 넘어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합니다. ‘사용자를 배려하는’ 디자이너의 의도가 나도 모르게 화면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게 만듭니다. 물 흐르듯이 매끄럽게 사용자의 시선을 유도하고, 특정 콘텐츠 영역에 주목하게 만드는 것은 많은 GUI 디자이너들이 꿈꾸는 바램 중 하나일 것입니다.

  • 스마트워치를 중심으로 심층 UX 교육을 진행한 라이트브레인 아카데미 1기의 프로젝트 결과물입니다. 스마트워치의 한계를 뛰어 넘는 다양한 기능들과 사용자 관점에서의 UI, UX 설계에 있어 생각지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입니다. 결과물 도출까지의 UX 디자인 프로세스까지 자세히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기업 내 소통을 위해 폐쇄형 SNS 도입을 검토,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기업용 SNS 도입을 위해 검토해야 하는 상세 기능과 기능별 사용자들의 선호경향 등을 총체적으로 분석한 자료입니다. 자료 내 Quality Function Deployment 결과정리본은 아래 첨부파일을 클릭하시면 좀더 자세히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업용 폐쇄용 SNS_QFD 결과

  • ‘잡스, 철학자 듀이를 만나다’는 <경험디자인>의 부제입니다. 디자이너와 경험철학의 대표 인물을 인용하여 책에서 다루는 경험디자인이 디자인과 인문학의 경계에서 형성된 통섭적 가치임을 함의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서론부터 존 듀이의 경험철학을 언급합니다.

  • 건축학도였던 대학시절 건축학 개론 교수님이 늘 하시던 말이 있습니다. ‘건축이란, 인간의 삶을 담는 그릇’ 이라는 말이었는데요. 기획자로써 ‘사용자 경험 디자인’ 이라는 개념을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먼저 이 말이 떠올랐고,  “건축가와 UX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본질은 결국 사람(사용자)으로 귀결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16년전인 1999년 IDEO의 CEO 팀 브라운이 “창조는 (개인의)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프로세스의 문제이다”라고 선언하고 이를 증명한 쇼핑 카트 재디자인 프로젝트는 지식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사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화마을이 있습니다. 가파른 언덕과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산동네죠. 이 산동네 마을의 담벼락과 계단은 알록달록한 그림을 입고 있어 나름 유명한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어느 일요일 오후에 이곳을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북적거리고 시끌시끌했습니다.

  • 1. 기능적인 요소에 따뜻하고 인간적인 친밀감을 부여한다

  • 1. 고객들에게 마지막 행동을 요구하기 전에 신뢰를 보여준다

Trend Report

UX Story

  • 사용자는 이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특정한 인상(Impression)이나 선호도(Satisfaction)를 경험하게 됩니다. 때문에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느냐 하는 문제가 대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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