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며 2016년 3월에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이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고, 최근 그에 부응하듯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8년 HCI 학술대회에서는 그러한 연구의 성과들을 공유하는 내용들이 많았고, 이 중 반응이 좋았던 몇몇 강의자분들을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다시 초청하여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든 강의들이 다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였던  ‘T map x NUGU 음성 인터페이스 디자인 사례’를 정리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 2014년 11월 알렉사(Alexa)를 탑재한 에코(Echo)가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2016년 3월 알파고(AlphaGo)가 바둑으로 이세돌 기사를 이기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2월 현재,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이 탑재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 지난해 10월, 1500만 명(2017년 3/4분기 기준)이 사용하던 대표적인 택시 호출 app ‘카카오 택시’가 ‘카카오 T’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카카오T’의 ‘T’는 ‘Taxi’가 아닌 ‘Transportion’(교통/운송)으로, 기존 택시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리운전, 주차, 내비 서비스가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형태의 App입니다.

  • 2018년 2월 25일.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한국의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기술을 응집하여 놓은 듯한 개막식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죠. 밤하늘을 수놓은 1218개의 드론 오륜기, 증강현실로 표현된 천상열차분야지도 등 고퀄리티의 개회식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독자와 눈 마주친 하일권 작가 고단하고 지루한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드라마,영화,웹툰 등을 보는 직장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 웹툰을 즐겨 보는 편인데요 이번에 네이버 웹툰과 하일권 작가가 콜라보로 연재 중인 <마주쳤다>라는 인터랙션툰이 인상 깊어 리뷰를 남기고자 합니다.

  • 제플린(Zeplin)은 디자이너 및 개발자를 위한 공동 작업 응용 프로그램입니다. 제플린은 스케치 또는 포토샵과 연동하여 자동으로 작업한 결과물을 이미지 파일 Asset과 디자인 가이드로 생성해 줍니다.

  • 당신은 어둠 한 가운데 있어본 적이 있나요? 정말 빛이 1도 없는 그런 곳이요. 아무것도 보지 않았는데 보았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위의 질문은 ‘어둠 속의 대화’ 라는 전시에 다녀오면 ‘네’ 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 최근, UX1 컨설팅 그룹원들과 함께 본다빈치 뮤지엄에서 전시 중인 「모네 빛을 그리다 : 두 번째 이야기」를 다녀왔습니다. 2016년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만큼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요. 본 전시는 전통적인 서양회화 작가의 전시와는 조금 다른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 2017년, 케이뱅크를 시작으로 카카오 뱅크까지, 오프라인 영업점을 최소로 한 인터넷 전문 은행이 탄생했습니다. 두 은행은 간편한 계좌 개설 및 이체는 물론이고, 오프라인 영업점 운영비 절감으로 생기는 비용을 활용하여 높은 예금 금리와 낮은 대출 금리, 낮은 수수료 등을 장점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죠. 무엇보다 기존 은행의 서비스를 농축시켜놓은 듯한 메인 대신 사용자가 가장 자주 보는 계좌를 메인 전면에 배치하는 등 사용자를 고려한 UX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 한참 무더웠던 어느 여름날이었습니다. 멋진 휴가를 위해 전 조금은 비싼 윈피스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게 됩니다. 결제 [확인] 버튼을 누르는 순간 찰나의 후회와 함께 또 다른 갈등이 시작됩니다. 비싼데 괜히 샀나? 저 원피스 자주 입을까? 지금이라도 그냥 환불할까?

  • 손안의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개설하다? 뜨거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7월 말 국내금융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모바일서비스가 오픈되었습니다. 바로 카카오뱅크입니다. 이미 K뱅크가 올해 초에 뜨거운 시작을 한 상황이긴 하지만 카카오뱅크는 미니멀 UX경험을 바탕으로 군더더기 없는 UI로 우리를 또 한 번 놀라게 하기에는 너무도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 최근 IT 업계 여러 가지 이슈들 중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자율 주행 자동차는 운전자를 편하게 해준다는 이점 말고도 미래 이동성의 주요 변화와도 관계가 깊다고 보입니다. 결국 자율 주행 자동차라는 새로운 기기와 사용자의 접점을 만들어 주는 새로운 플랫폼도 함께 제공되겠죠?

  • 이번 글에서는 실무에서 프로토파이 툴을 사용해 모바일 앱 프로토타이핑을 작업하면서 배웠던 것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쉽게 배울 수 있는 툴이어서 배우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줄 알았는데 몇몇 예제들은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 애플도, 스타벅스도. 토요타도 베껴서 살아남았다! 책 제목을 읽는 순간 저자가 어떤 관점으로 모방에 관해 이야기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방은 일본에서 ‘원숭이 흉내 내기’ 영미에서는 ‘카피캣’으로 표현하듯이 부정적인 느낌을 전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모방을 긍정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 라이트브레인의 아홉 번째 Seed Class 두 번째 리뷰, 인공지능기술의 원리 알아보기 앞선 리뷰에서 인공지능이 적용된 사례들을 보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리라 예상합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인공지능기술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과 유사하게 사고하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인식/발견(Discovery), 표현(Representation), 학습(Learning), 추론(Reasoning), 소통/활용(Communication)의 5단계 과정을 거칩니다.

  • 라이트브레인의 아홉 번째 Seed Class 들어가며 작년 이맘때, 전 세계의 이목이 ‘인간과 로봇의 대결’에 집중됐습니다. 바로 한국의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로봇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었습니다. 다섯 번의 대국 중 4승으로 알파고가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동시에 로봇이 인간의 영역을 차지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마음 한 켠에 자리 잡았습니다.

  • 1984년 로봇 vs 인간을 소재로한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영화 터미네이터가 개봉합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첫편이 개봉한지 30년이 지난 현재, 과거 SF영화에서 다뤄졌던 이야기는 더 이상 사이언스 픽션이 아닌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 앱스트랙트: 디자인의 미학(Abstract: The Art of Design)은 넷플릭스(Netflix)가 제작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미국의 UXer들이 추천하길래 어떤 작품인가? 했는데 직접 보고나니 역시나 디자이너들에게 영감과 활력을 불어 넣어줄 추천할만한 콘텐츠라 생각이 됩니다.

  • 캘린더를 보면서 메모를 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아이템 결재를 하는 등 앱 안에서 사용되는 다른 앱을 앱인앱(App in app)이라고 부릅니다. 인앱(in-app)은 과거에 특히 게임 앱에서 가상 화폐나 아이템을 구매할 때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앱을 사용하면서 다른 앱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는 간편함이 장점입니다.

  • 라이트브레인의 여덟번 째 Seed Class 혼란한 정국, 시대의 속악성과 비천함이 극에 달했던 한 해. 상투적이기만한  다사다난이란 수식어가 너무나 어울리는 2016년 끝자락. 라이트브레인의 송년회장은 다소 살짝 들뜬 분위기 속에서 윤제림 시인을 만났고 시인은 매주 신문에 연재 중인 컬럼을 투고 전에 미리 낭송하는 것으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