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X 기본지식 시리즈는 라이트브레인 조성봉 이사의 출간 예정인 ‘This is UX UI Design’ 중 일부 내용을 발췌해 UX 실무자와 UX에 관심 있어 하는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Rightbrain Lab을 통해 공개해 드립니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 세상, 느린 속도로 적응하는 디지털 약자 한 남자가 생선가게에서 영상통화를 합니다. 통화 영상 속 아내와 의논하며 좋은 생선을 고릅니다. 그게 무엇이냐고 묻는 생선가게 주인 할머니에게 남자는 “디지털 세상이잖아요~” 라고 답합니다.
2014년 11월 알렉사(Alexa)를 탑재한 에코(Echo)가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2016년 3월 알파고(AlphaGo)가 바둑으로 이세돌 기사를 이기며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하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2월 현재,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인공지능이 탑재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직업윤리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눈 앞의 업무를 해치우는 것만도 급급한데 그런 감상적인 시간이 어디 있냐구요? 그래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잠시간만이라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소명은 지난한 일상을 견디고 일의 보람을 건져낼 수 있는 강력한 마법이니까요.
지난해 10월, 1500만 명(2017년 3/4분기 기준)이 사용하던 대표적인 택시 호출 app ‘카카오 택시’가 ‘카카오 T’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카카오T’의 ‘T’는 ‘Taxi’가 아닌 ‘Transportion’(교통/운송)으로, 기존 택시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리운전, 주차, 내비 서비스가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형태의 App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다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이시겠지만, 저희 라이트브레인 UX1컨설팅그룹도 분주하고 뜨거운 2017년을 보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여러 가지 아쉬움이나 고마운 마음도 큽니다만, 의미를 되새긴다는 측면에서 ‘우리 일’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보고자 합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작업을 좀 더 수월하게 하려면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여지를 발견해야 한다. 이야기는 언제나 사람들의 상상력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 마이클 베이르트
앞서 브랜드와 브랜딩의 차이, 각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로 간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실 브랜드와 브랜딩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힘듭니다. 광고전성시대에 들어서면서 이 들의 개념을 혼용해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흑백으로 나누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방영된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 편에 영화배우들이 아수라라는 영화홍보를 목적(?)으로 출현한 적이 있었습니다. 무한도전 팬분이시라면 기억하겠지만, 그 내용은 주연배우인 정우성, 황정민을 비롯한 배우들로 구성된 영화 아수라 출연진과 무한도전이 팀을 나뉘어 추격전을 해서 각 팀 여섯 명의 멤버 중 숨겨진 왕을 찾아 잡는 게임이었습니다.
– 신입 UX 디자이너가 생각하는 UX 디자이너 몇 년 전부터 UX(User eXperience)가 IT 업계에서 큰 화두가 되었습니다. 직역하면 ‘사용자 경험’인데 다소 추상적입니다. 과연 사용자 경험은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디자인으로 구현이 될까요? 저는 라이트브레인 UX1 컨설팅그룹 소속의 반 년이 조금 넘은 신입입니다. 학부 때 물리학과 경영학을 공부했고, 디자이너로서는 조금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트브레인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실무를 익힌 신입 디자이너의 시각에서 UX Design을 접근 하고자 합니다.
가끔 에너지가 속에 응축되어 있는 사람을 발견합니다. UX 분야에 대한 경력도 길지 않고 겉으로 표현하는 것도 서투르지만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잠재력이 눈에 보일 때가 있습니다. 어찌 보면 본인도 모르는 능력이 저에게는 보이는 셈입니다. 그 가능성에 놀라게 되면 될수록 그 사람을 붙잡으려는 마음도 같이 커져 갑니다.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작은 가능성에 조차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우리(Rightbrain UX1 consulting Group)가 하는 일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1984년 로봇 vs 인간을 소재로한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영화 터미네이터가 개봉합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첫편이 개봉한지 30년이 지난 현재, 과거 SF영화에서 다뤄졌던 이야기는 더 이상 사이언스 픽션이 아닌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앱스트랙트: 디자인의 미학(Abstract: The Art of Design)은 넷플릭스(Netflix)가 제작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에 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미국의 UXer들이 추천하길래 어떤 작품인가? 했는데 직접 보고나니 역시나 디자이너들에게 영감과 활력을 불어 넣어줄 추천할만한 콘텐츠라 생각이 됩니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도 필자의 직업을 정확하게 모른다. 한번은 마음먹고 Design Thinking과 UX Design에 관해서 설명한 적이 있었는데, 결국 아이들은 ‘그래서 아빠는 뭘 만드는데?’ 란다. 난감하다. 제품으로 따지고 보면 디자인의 영역이 워낙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기 때문이다. 결국 고민끝에 ‘아빠는 미래를 디자인하는 사람’이라고 얘기했다. Design Thinking의 심오한(?) 철학은 들어가 있지 않지만, 디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 표현했다고 본다.
좋은 문서란 무엇일까? 작성자의 업무에 따라서, 문서의 성격에 따라서 달라질 수는 있겠으나, 필자는 좋은 문서의 특징을 다음의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작성자의 생각과 의도, 주장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두 번째, 훑어볼 때는 내용의 구조(Framework)를 이해할 수 있고, 꼼꼼하게 볼 때는 주장과 근거가 무리 없이, 일목요연하게 파악될 수 있어야 한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은 더 정확한 검색과 더 똑똑한 스마트기기(빅데이터를 사물 인터넷등)을 원하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래 먹거리를 이야기하면서 빠지지 않는 것이 “빅데이터”와 “IOT” 입니다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대상은 AI 즉 인공지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올해 제가 읽은 책들 한 해가 저물고 있는 시점에서 제가 올 한해 동안 읽은 책들을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모두 다 말씀 드리기에는 너무 가짓수도 많고, 장르가 다양해서 논점이 흐려질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가장 인상 깊었던 5권의 책만 말씀 드립니다.
지구 반대편 친구에게 안부를 묻다. 내가 원할 때 말하고 싶은 내용을 담아 상대방에게 전하는 것은 이제 너무도 당연한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고전적으로 안부를 전하던 편지나 통화를 넘어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보고싶은 사람의 표정과 상황까지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라이트브레인 UX1 컨설팅 그룹을 이끌고 있는 조성봉입니다. 하나의 조직을 이끌고 있는 입장에서, 그것도 꽤 까다로운 일을 수행하는 조직의 수장으로써 ‘어떤 사람이 과연 우리 조직에 적합한 인재일까?’ 를 벌써 여러 해 동안 고민해 오고 있습니다. ‘단지 일을 잘 하는 사람이 인재일까?’ 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 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을 연구하고, 새로운 혁신을 매일같이 같이 고민하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확신을 가지고 돌아볼 수 있는 이상적인 기준이 필요했습니다.
라이트브레인(www.rightbrain.co.kr)은 UX(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를 매개로 한 컨설턴시이자 에이전시입니다.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UX디자인은 고객 영역과 대행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역량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웹 에이전시라고 불리던 곳들이 스스로를 UX디자인 전문 기업이라고 표방하는 곳이 늘었고 라이트브레인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