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경에 UX Magazine을 통해 발표된 ‘The Psychologist’s View of UX Design’라는 글을 번역해서 공유합니다. 함축적인 내용들은 의역을 했으며,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은 번역과정에서 생략했습니다. 기초적인 내용들이지만 UX Design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좋은 영감을 전달해 주리라 믿습니다.

  • Henry Murray는 인간의 개성이 니즈로부터 비롯된다고 보았습니다. 뭔가를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 또는 삶의 방향에 대한 니즈가 행위로 표출되고, 그것이 사람들의 개성으로 정의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일에서든 강의에서든 한번쯤은 듣게 되는 말이, UX를 하는데 ‘심리학’이 왜 필요해요? 라는 질문입니다. “UX를 하는 데 심리학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다면, 그 분은 아직 UX에 대해 겉핥기만 한 것이 분명하다.”할 정도로 심리학은 UX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왜일까요?

  •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은 이성적으로 봤을 때 비합리적인 선택 기제들이 어떻게 우리의 소비와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심리학과 경제학의 경계에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 게임이나 도박에 빠진 사람들의 심리에도 적용됩니다.

  • ‘Deja vu(데자뷰)’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실제로는 경험하지 못했지만, 불현듯 경험한 듯한 느낌이 들때 Deja vu 현상이라고 하죠. 우리 말로는 ‘기시감’이라고 하는데, 생전 처음 가본 장소에 가서 ‘나 여기 와본거 같아’라던가 처음 보는 사람과 인사를 나눌 때, ‘이거 언젠가 꿈에서 봤던 장면인데’ 하는 등의 얘기들을 주변에서 많이 접하실 것입니다.

  • 사용자들이 특정한 상품이나 서비스를을 이용하거나 인상이나 만족도를 느끼는 이면(裏面)에는 구체적인 생각, 느낌, 행동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