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케치는 서비스디자인 단계에서 이미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 UX 프로세스의 어느 과정에서 해도 사실 무방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작업한 스케치들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점검하는 계기는 만들어야 합니다.

  • 페이퍼 프로토타이핑은 스케치보다 좀 더 사실적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콘텐츠나 기술적인 개념들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과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페이퍼 프로토타입에는 스케치에 비해서 좀 더 인터렉티브한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래도 종이위에 구체적인 형태로 UI를 그리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잘 그려진 페이퍼 프로토타입(아직 인터렉티브한 효과가 더해지기 전의) 사례들을 간단히 소개 드립니다.

  • 오늘은 인터렉션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인터페이스가 대상의 정적인 상태 (형태, 구성, 배치, 의미) 에 관계되어 있다면 인터렉션은 사용자와 대상간의 동적인 관계를 정의합니다. 인터렉션 디자인은 작고한 빌 모그리지와 스탠퍼드에 계시는 빌 버플랭크에 의해서 주도되었습니다. 허나 도널드 노먼을 비롯한 후대 전문가들의 기여가 인터렉션 디자인을 풍부하게 살찌웠습니다.

  • 소수정예교육 2기에서 진행했던 ‘회식팅’은 직장인들의 뻔한 회식에 미팅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신선한 만남을 주선하는 가상의 플랫폼을 만들자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모델링까지는 모두가 합심해서 진행하고, 디자인은 여섯명 각각이 결과를 만들었는데.. 그 중 세 사람의 결과를 ‘서비스디자인’과 ‘프로토타이핑’으로 나누어 보여드립니다.

  • UX mag에서는 작년 12월에 진행했던 ‘Drawing Ideas Contest Winners’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신기에 가까운 스케치 솜씨들을 구경하시려면 아래 주소로..

  • 미국이 우리나라의 UX 디자인 프로세스와 크게 다른 점 가운데 하나는 스케치(Sketch)를 잘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미국의 UXer들은 틈만 나면 스케치를 합니다. UX 스케치에 관한 책들도 많고, 다양한 UI Stencil(필기도구)들이 팔리며, 심지어는 어떤 종이와 펜을 써야 좋은 스케치를 그릴 수 있는 지에 대한 칼럼이 UX Mag이나 UX Booth와 같은 권위있는 UX magazine에 종종 실리기도 합니다.

  • 지난번 스마트아파트 과제를 진행한 PRISM조의 또다른 사례입니다. 모바일을 이용하여 영화관에서의 사용자경험을 증대시키는 것입니다.

  • FIdelity(프로토타입의 실제성)가 높으면서도 빠르게 프로토타이핑할 수 있다는 것은 UX 컨설팅에 있어 매우 중요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프로토타입 제작 기간이 짧을수록 좀 더 손쉽게 그리고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자경험 테스트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UX Design에 대한 좋은 사례가 있어서 소개시켜 드립니다. 작년에 Kipfa에서 진행하는 UX Design School 5기 학생들인데요. 스마트 아파트란 주제를 UX Design을 이용해서 멋지게 풀어나갔습니다. 중간에 다소 부족한 면이 있어 보일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UX Design을 잘 이해한 사례라고 보여집니다.

  • UXer들은 다양한 툴들을 개발해왔습니다. 자신의 업무를 위해서 툴을 만들었다가 아예 비즈니스를 전환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어떤 좋은 툴이 있고 어떻게 쓸 수 있는지를 알게 되면 UX 프로젝트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