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Brain LAB

  • 모바일 사용자경험의 특징은 4가지로 정리해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예측하기 어려운 컨텍스트로 인해 경험의 단순 간결한 경험을 선호합니다.  ▶ 목표에 연관된 직관적인 디자인 요소들의 중요성이 PC의 그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함 ▶ 회상(Recall)이 아닌 재인(Recognition)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디자인 요소의 상징적 의미를 명확하게 드러내야 함. 

  • 금주는 저번 주 SWISS MODERN에 이어 CONSTRUCTIVISM(구성주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주의는 초기 그래픽 디자인의 방향성을 정하는데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한 양식입니다. 그중에서도 구성주의 양식의 대표적 인물인 엘 리시츠키(El Lissitzky)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용자를 이해하는 일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신중한 관찰을 통해서 파악이 가능한 사용자 행동 특성이나 이제는 보편화되고 있는 Usability(더 쉽고 편리하며 수용할 수 있는 설계)의 적합여부를 넘어서, 사용자의 감성(Emotion)과 지각(Perception), 인지(Cognition) 등을 들여다보고 그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고 힘든 일입니다.

  • 일반적인 프로젝트와 UX 프로젝트를 구분짓는 가장 중요한 차이는 뭘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복잡하고 지난한 프로젝트 앞부분(필드리서치 , 모델링 등)을 UX 프로젝트의 특징이라 꼽을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 프로젝트의 요구사항분석, 설계과정이 더 효율적이고 깔끔하다는 점을 떠올릴 것입니다.

  • 흔히 인터뷰라고 하면 ‘요구사항 분석’과 같은 형태를 떠올리기 쉬운데, UX 디자인에서의 인터뷰는 사람들의 요구사항(니즈)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이용동기, 제품에 대한 태도, 구체적인 행위들까지 같이 파악하기 때문에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다음은 Google Ventures에 UX Research Partner로 참여하고 있는 Michael Margolis의 글을 번역한 것과 본문이 너무 평이한 내용인 것 같아서 다른 내용을 뒤에 조금 추가했습니다. 원문 : How to hack your body language for better interviews 효과적인 리서치 진행을 위해서는 참가자들이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참가자들의 자신감을 북돋우고 편안한 마음 상태를 유도하는 데 다음과 같은 팁들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번 주는 지난주에 이어 HELVETICA에 얽힌 다양한 문화 및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내용 중 몇 부분은 영화 와 얀치홀트의 저서 <신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이론가 이지원 씨의 글에서 인용 내지 발췌하였음을 밝혀 둡니다.

  • UXer들은 다양한 툴들을 개발해왔습니다. 자신의 업무를 위해서 툴을 만들었다가 아예 비즈니스를 전환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어떤 좋은 툴이 있고 어떻게 쓸 수 있는지를 알게 되면 UX 프로젝트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UX 디자인에는 의외로 패턴이나 툴의 중요성이 많이 부각됩니다. 워낙에 개방된 차원에서 사고하고 다양한 해결방법을 고민하기 때문에 해결 과정에서는 오히려 체계화된 Framework이나 자동화된 Tool, Technique에 의존하는 바가 큽니다. 비교적 오래 나온 Journey Map만 하더라도 새로운 형태가 꾸준히 발표되고 토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로 서비스디자인에서 받은 영감을 UX 모델링에 반영하려는 시도임)

  • 테슬라 모델S의 17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모든 아날로그 버튼들을 터치스크린으로 대체했다는 점에서 자동차 UI/IxD 설계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독일 자동차들이 통합 컨트롤러(iDrive, MMI…)를 채택하고, 미국/일본/한국의 자동차들이 터치스크린을 기존 아날로그 버튼 사이에 배치한 것과 극명하게 대조되는 선택이죠.

  • 며칠 전에 살 책이 있어 들른 서점에서 타이포그래퍼 박우혁이 쓴 ”스위스 디자인 여행”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스위스의 여러 가지 디자인 풍경이 스케치 되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디자인 1팀의 2014년도 첫 inspiring day였던 1월 9일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3 마리스칼 전]의 리뷰를 간단히 서술하겠습니다. 매 전시 때마다 많은 관람객의 인파로 인기를 실감케 하는 현대카드의 13번째 컬처프로젝트로 선정된 전시의 주인공은 디자인을 비롯한 예술 전 분야에서 다각도로 재능을 펼쳐온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 입니다.

  • 디자이너는 왜 디자인사를 공부해야 할까요? 참 무식한 질문이지만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옛 선조의 찬란한 역사적 맥락을 이어받아 새로운 것을 얹는다” 같은 류의 도덕적 대답말고 다른 쿨한 대안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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