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Brain LAB
Part 1. 크롬 개발자도구 알아보기 처음 웹을 디자인하는 사람이라면, 퍼블리싱된 웹을 검수할 때 어떤 기준으로 검수해야 할지 막막하고 난감한 순간이 있었을 겁니다. 내가 만든 디자인이 잘 구현되었는지 눈대중으로 판단하기엔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모르는 척 지나치기엔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디자인에서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어느 기업 이야기 라이트브레인은 기획(가치 UX)부서와 디자인(가치 디자인) 부서, (필자가 몸담고 있는) 컨설팅 부서로 3분화 되어 있다. 앞의 두 부서는 주로 UI/UX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에이전시 파트이고, 컨설팅 부서는 UI/UX 구축에 앞서 사전 컨설팅을 하는 것은 물론 사용성 분석, 테스트를 수행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망라하여 컨셉을 검증, 수립하고 구체적인 특징을 시나리오나 그보다 더 구체적인 프로토타이핑으로 산출하는 일을 주로 맡고 있다.
– 혹시 UXer인 당신도 무심코 “예” 하셨습니까? 지난 1부에서는 디자이너가 인간 행동에 대한 지식과 최종욕구를 이용하여 사용자를 서비스에 이익이 되는 행동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진 Dark UX인 ‘다크패턴 (Dark Patterns)’의 개념과 그 선구자 해리 브링널(Harry Brignull)의 12가지 유형분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혹시 UXer인 당신도 무심코 “예” 하셨습니까? 들어가며 길고도 지루한 Untact의 시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슬기로운 집콕생활’에 도가 트고 계신가요? 이쯤 되니 Untact를 넘어 ‘Ontact(온라인 • 모바일 등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들어가며- 라이트브레인에서 UX/UI 기획자로 근무한 지 벌써 4년째가 되어갑니다. 그간 제가 느꼈던 UX/UI 기획 시 공통적으로 챙기고,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특히 UI 가이드 문서(화면정의서) 작성에 관련된 TIP과 자주 하는 실수 등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앞으로 UX/UI 업무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더 도움이 될 듯합니다.
삼성카드 챗봇 구축 인사이트 1편 퍼소나를 반영한 캐릭터 구축과 그래픽, 애니메이션의 활용방법에 이어 2편에서는 대화형 인터페이스 활용과 챗봇 구조를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챗봇(chatbot)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커머스(commerce) 뿐만 아니라 주요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사 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용자에게는 정보탐색의 수고스러움을 덜어주고, 공급자에게는 인력 관리와 더불어 사용자의 니즈(needs)를 학습하여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빠르게 챗봇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국내 첫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 발생 이후 100일 정도가 지난 지금, 우리 삶은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손 자주 씻기, 마스크 쓰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피하기 등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생활화하고 사람들과의 거리를 지키고 있지만, 거리두기가 길어짐에 따라 우울감이 증폭되는 ‘코로나 블루’ 현상도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라이트브레인 2020 UX 아카데미 10기 Open Project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결과물은 ‘Megabox – UX/UI 개선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초에 진행된 UX 아카데미 10기 교육 기간 동안 정규과정의 수업뿐만 아니라 별도의 조별 모임을 통해 과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만들어 낸 신선한 아이디어를 Rightbrain lab을 통해 공개합니다.
라이트브레인 2020 UX 아카데미 10기 Open Project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결과물은 ‘Skyscanner – UX/UI 개선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초에 진행된 UX 아카데미 10기 교육 기간 동안 정규과정의 수업뿐만 아니라 별도의 조별 모임을 통해 과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만들어 낸 신선한 아이디어를 Rightbrain lab을 통해 공개합니다.
라이트브레인 2020 UX 아카데미 10기 Open Project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결과물은 ‘Netflix – UX/UI 개선 프로젝트’입니다. 올해 초에 진행된 UX 아카데미 10기 교육 기간 동안 정규과정의 수업뿐만 아니라 별도의 조별 모임을 통해 과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만들어 낸 신선한 아이디어를 Rightbrain lab을 통해 공개합니다.
라이트브레인 UX 컨설팅 그룹 조성봉 이사가 UX 아카데미 (Rightbrain U)와 UX 전문가 과정 기업강연 등 다양한 UX 교육을 진행하면서 실제로 UX 직군으로 취업과 이직을 희망하는 미래 UXer들로 부터 자주 듣게 되는 UX 디자인에 관한 질문들 10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직업윤리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눈 앞의 업무를 해치우는 것만도 급급한데 그런 감상적인 시간이 어디 있냐구요? 그래도 이 글을 읽고 있는 잠시간만이라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소명은 지난한 일상을 견디고 일의 보람을 건져낼 수 있는 강력한 마법이니까요.
지난해 10월, 1500만 명(2017년 3/4분기 기준)이 사용하던 대표적인 택시 호출 app ‘카카오 택시’가 ‘카카오 T’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카카오T’의 ‘T’는 ‘Taxi’가 아닌 ‘Transportion’(교통/운송)으로, 기존 택시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리운전, 주차, 내비 서비스가 하나로 통합된 새로운 형태의 App입니다.
2018년 2월 25일.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은 한국의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기술을 응집하여 놓은 듯한 개막식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죠. 밤하늘을 수놓은 1218개의 드론 오륜기, 증강현실로 표현된 천상열차분야지도 등 고퀄리티의 개회식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독자와 눈 마주친 하일권 작가 고단하고 지루한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드라마,영화,웹툰 등을 보는 직장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 웹툰을 즐겨 보는 편인데요 이번에 네이버 웹툰과 하일권 작가가 콜라보로 연재 중인 <마주쳤다>라는 인터랙션툰이 인상 깊어 리뷰를 남기고자 합니다.
– 아이폰X ui 가이드라인과 그에 따른 해상도 대응 지난해 말 드디어 국내에도 아이폰X가 출시되었습니다. 공개된 아이폰X는 기존의 아이폰 시리즈와는 디자인에서 상당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이 홈버튼이 사라지고 디바이스 앞면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사용한 것이었습니다. (흔히 ‘M자 탈모’라고들 하는 아래 형태를 말합니다.)
이미 UI 디자인 프로토타이핑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어버린 스케치지만, 저는 최근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바쁘기도 했거니와, 익숙한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를 버리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늘그막에 또 배워야 한다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아서였죠.^^ 스케치를 열흘 정도 사용해 보았고, 그간의 시행착오와 리서치를 통해 알게 된 몇 가지 팁 (주로 단축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여기저기서 얻을 수 있는 내용보다 – 잘 얘기하지 않는-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열 개 항목으로 정리했습니다.
제플린(Zeplin)은 디자이너 및 개발자를 위한 공동 작업 응용 프로그램입니다. 제플린은 스케치 또는 포토샵과 연동하여 자동으로 작업한 결과물을 이미지 파일 Asset과 디자인 가이드로 생성해 줍니다.
당신은 어둠 한 가운데 있어본 적이 있나요? 정말 빛이 1도 없는 그런 곳이요. 아무것도 보지 않았는데 보았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위의 질문은 ‘어둠 속의 대화’ 라는 전시에 다녀오면 ‘네’ 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최근, UX1 컨설팅 그룹원들과 함께 본다빈치 뮤지엄에서 전시 중인 「모네 빛을 그리다 : 두 번째 이야기」를 다녀왔습니다. 2016년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만큼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요. 본 전시는 전통적인 서양회화 작가의 전시와는 조금 다른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다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이시겠지만, 저희 라이트브레인 UX1컨설팅그룹도 분주하고 뜨거운 2017년을 보냈습니다. 한 해를 돌아보면서 여러 가지 아쉬움이나 고마운 마음도 큽니다만, 의미를 되새긴다는 측면에서 ‘우리 일’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보고자 합니다.
2017년, 케이뱅크를 시작으로 카카오 뱅크까지, 오프라인 영업점을 최소로 한 인터넷 전문 은행이 탄생했습니다. 두 은행은 간편한 계좌 개설 및 이체는 물론이고, 오프라인 영업점 운영비 절감으로 생기는 비용을 활용하여 높은 예금 금리와 낮은 대출 금리, 낮은 수수료 등을 장점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죠. 무엇보다 기존 은행의 서비스를 농축시켜놓은 듯한 메인 대신 사용자가 가장 자주 보는 계좌를 메인 전면에 배치하는 등 사용자를 고려한 UX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하는 뉴스 기사들의 조명 개인적으로 킬링타임을 위해 보내는 몇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포털이나 언론사에서 뉴스 기사를 보는 것인데요. 출퇴근길이나 아침에 눈뜰 때, 잠들기 직전에 스마트폰을 통해서 제일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림1]은 최근에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며 Daum 포털에서 본 “꿈의 속옷 ‘빅토리아 시크릿’의 굴욕”이라는 뉴스 콘텐츠입니다.
A : “아 저기선 저렇게 하면 안되지.!” B : “야 저 빈 공간을 미리 예측하고 페인팅 드리블을 한 거네 대단하다!” C : “근데 오프사이드가 뭐야?” 함께 스포츠를 즐기거나 경기를 볼 때 자주 등장하는 대화입니다. 대화만 보고도 A,B,C의 해당 스포츠의 숙련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동일한 서비스여도 숙련도와 진입단계에 따라 즐기는 행태와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게 됩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작업을 좀 더 수월하게 하려면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여지를 발견해야 한다. 이야기는 언제나 사람들의 상상력을 이끌어내기 때문이다.” – 마이클 베이르트
라이트브레인 UX 아카데미 5기과정의 두 번째 Open Project를 공개합니다. RU5th 2조의 주제는 신입사원의 업무효율성을 위한 Wearable Next Mobile Service!
라이트브레인 UX 아카데미 5기과정은 UX Design Track I. 정규과정 Basic Course로 UX 실무스킬을 높이고자 하는 직장인과 UX분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Next Mobile Service!
“연극의 세계에서조차 배우의 대사보다는 행동이 더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어떤 연출자든 ‘행동이 곧 캐릭터’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이다. 이 세계에서는 행동이 곧 브랜딩이다.” – Bill Schley and Carl Nichols Jr.
뛰어난 디자이너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자기 직무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물론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 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디자이너가 뛰어나길 원하지만, 방법을 아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IOS와 Android의 스마트폰 시대가 오기 전, UI/UX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보건대 ‘리듬액션’이라는 게임이 UI/UX로서 제 기능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10년 전 일이라는 걸 생각하면 전에 새삼 놀랐습니다. 더군다나 그때 당시 ‘리듬액션’ 게임은 유행을 넘어 열풍에 이를 정도로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왜 그 당시 ‘리듬액션’이 인기를 넘어 신드롬이 되었을까요?
한참 무더웠던 어느 여름날이었습니다. 멋진 휴가를 위해 전 조금은 비싼 윈피스를 온라인으로 구매하게 됩니다. 결제 [확인] 버튼을 누르는 순간 찰나의 후회와 함께 또 다른 갈등이 시작됩니다. 비싼데 괜히 샀나? 저 원피스 자주 입을까? 지금이라도 그냥 환불할까?
Trend Report
UX Story
제가 UX 디자인을 좋아하고, 즐기며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에는 UX 디자인적인 사고방식을 제가 너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보수적이다, 진보적이다’, ‘합리적이다, 감성적이다’ 하는 이분법적인 기준을 떠나서 UX 디자인은 자신만의 독특한 사고방식 체계가 있습니다.
UX 컨설팅은 참 특이한 분야입니다. ‘UX 디자인’ 또는 ‘Design Thinking’이라는 방법론(Methodology)를 가지고 기업이나 정부기관, NGO의 당면한 문제를 ‘컨설팅’하는 특이한 직업입니다. 때문에 UX 디자인에 정통한 사람이라도 ‘컨설팅’ 업무가 맞지 않으면 할 수 없고, 반대로 ‘컨설팅’에 정통한 사람이라도 ‘필드 리서치’ 같은 Bottom-up 방식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은 하지 못합니다.
IoT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습니다. 1인 1스마트기기는 이제 대중화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웨어러블의 대표주자인 스마트워치도 뒤를 이어 대중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삼성이 ‘기어S’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스마트워치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주 개인적인 소회들을 좀 풀어내고자 합니다. 기업 블로그에 올리는 글로 적합할까 고민도 했지만, 같은 업에 몸담고 있는 동료, 선배, 후배들과 술자리에서 편히 나눌 수 있는 이야기꺼리이기도 하니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1편에서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워터폴 모델과 소개해 드리고 싶었던 애자일 모델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드렸는데요. 지금부터는 애자일 모델을 실제로 경험해보고 느낀 장점과 단점에 대해 나름의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UX 프로젝트를 이끌고 진행하며 딱히 ‘방법론’에 대해 고민해본 경험은 다들 많지 않으리라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기획, 디자인, 퍼블리싱, 개발 파트로 업무를 나누고, 프로젝트 기간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하면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게스트하우스를 자주 이용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개성있는 인테리어, 사람냄새 폴폴나는 숙소를 선정하는 일은 저에게 있어 여행지 선정 만큼이나 중요한 고민거리인데요. 평소 지인들로부터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다보니, 아예 리스트를 만들어 함께 공유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