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리서치 툴 – Card Sorting

유용한 리서치 툴 – Card Sorting

유용한 리서치 툴 – Card Sor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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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평균 2개 정도의 업체들을 만나다보니 여러 분야의 저마다 다른 상황이나 생각들도 동시에 만나게 됩니다. 얼마전에 만난 기업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검토 후, IA(정보체계)는 상당히 잘 갖춰져 있었으나 레이블링이 다소 혼동을 줄 수 있어서 사용자의 매끄러운 이용 흐름이 방해될 수 있다는 의견을 드렸습니다.
그러자 ‘우리 뿐만 아니라 이 업계는 모두가 그런 레이블을 가지고 있다’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뭐라고 다시 말씀드렸을까요?

1. 업계의 표준적인 용어정의가 그렇다면 그것을 따라야겠군요.
2. 우리는 사용자 경험관점에서 문제를 조망합니다. 실제 사용자들이 해당 용어들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확인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평소에 그 서비스에 대해서 어떤 용어와 고정관념(streotype)을 가지고 있는지는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직접 만나서 확인해볼 수 밖에요. 어떻게 하냐구요? 그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카드소팅 기법입니다.

 

카드소팅은 정보체계의 방향을 설정하거나 정보구조의 구체적인 형태를 결정짓는 데도 도움이 되지만 레이블링에 가장 큰 영향을 줍니다. (물론 이때는 Closed Card sorting을 해서는 안되며, Open Card sorting이나 Delphi Card sorting을 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에는 비용이나 물리적인 부담감이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것이 온라인 Card Sorting 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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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ort와 같은 Card Sorting 툴은 사용자들을 특정 장소에 초대하는 복잡한 절차없이 PC에서 곧바로 사용자들로 하여금 카드소팅에 참여하게 할 수 있는 툴입니다.

마우스를 끌어서 진행한다는 점만 빼면 일반적인 카드소팅과 다를바 없는 환경을 제공하며, 오픈/세미오픈/클로즈드 카드소팅을 모두 지원합니다. PC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도 더 손쉽습니다.

단, Xsort는 Mac OS X만 지원하기 때문에 Window 계열에서는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UX1 컨설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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