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게 돕는 Assistant (2) – 모바일 서비스 트렌드

14.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게 돕는 Assistant (2) – 모바일 서비스 트렌드

14.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게 돕는 Assistant (2) – 모바일 서비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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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서비스 트렌드는 최근 3년 이내 출시된 모바일 서비스들이 기술 발전, 생활 환경 변화, 세대 전환 등 트렌드에 발맞춰 사람들의 삶에 밀접하게 관여하고 능동적인 관계를 형성해나가며 사용자들의 생활과 능력을 심화시키는 모습을 15가지의 역할로 분석하여 소개합니다.


모바일 서비스 트렌드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심화 > 14.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게 돕는 Assista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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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체리픽 Cherrypic

# Trend

Z세대의 일상에는 다이어리와 폴라로이드 사진, 신발, 스마트폰 배경화면, 케이스, 노트북까지 별 걸 다 꾸미는 Z세대 꾸미기 트렌드 ‘별다꾸’가 유행 중이다. 이를 위해 분기별로 스티커나 마스킹 테이프를 많이 구매하고 친구들과 공동구매를 하기도 한다. 요즘 유행 중인 네 컷 사진은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프레임이 인기를 끌고 있고, 태블릿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디지털 다이어리를 위해 디지털 환경에서 쓸 수 있는 스티커인 디지털 에셋들을 구매하는 행태도 늘어나고 있다.

 


# App Introduction

 

Screenshot_20230228_145723_Google-Play-Store체리픽  |  Cherrypic  |  2022. 7. 5 출시  |  1만+ 다운로드(한국 구글 플레이 22년 12월 기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디지털 펜 소셜 플랫폼, 체리픽

[Write & Draw] 그림도 그리고, 다이어리도 꾸미고. 예쁜 스티커도 직접 만들어봐요![Share & Sale] 내 노트를 자랑하고, 만든 스티커는 판매할 수도 있어요![Keep & Organize] 다운 받지 않아도 폴더 별로 저장되는 나만의 클라우드 스티커 보관함![Use & Play] 노트에서, 댓글에서, 다른 메신저에서. 어디서나 내 스티커를 사용해요!


* 출처: 구글 플레이 스토어

 

디지털 펜으로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에셋 창작 서비스

체리픽은 자체 개발한 펜 인터렉션 기술 기반의 디지털 다이어리(노트)와 소셜 네트워크, 스토어가 합쳐진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앱 내에서 펜 드로잉으로 노트를 꾸미거나 웹툰, 이벤트, 카드 등을 만든다. 혼자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의 줄임말)를 하는 것만이 아니라, 내가 직접 구성한 노트를 자랑하고 꾸민 스티커를 플랫폼 내에서 판매할 수도 있다.

 

<체리픽 서비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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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구글 플레이 스토어

 

# UX Analysis

‘꾸미기’ 취미를 공유하고, 크리에이터도 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체리픽에서는 펜이라는 디지털 도구 하나로 다이어리, 그림, 웹툰, 스티커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서 공유하고 판매할 수 있다. ‘꾸미기’를 좋아하지만 드로잉이 서툰 사용자는 다른 사용자의 작품을 참고하거나 구매해 나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함으로써 수월하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콘텐츠 판매 외에도 댓글로 표현하고 싶은 말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 소통과정에 즐거움을 더한다.
체리픽은 창작의 높은 품질보다는 디지털 펜을 활용한 쉬운 창작과 공유-거래 형태를 통해 크리에이터의 입점-파일 업로드-플랫폼 전환 등 기존 창작 플랫폼의 단계를 줄이면서 같은 취향을 공유하는 사용자들끼리의 연계성을 향상시켰다. 체리픽에 따르면 앞으로 제작, 공유(거래), 마케팅(홍보), 저작권 피해 방지 등 크리에이터들이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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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단순 공유 목적의 창작물과 판매 목적의 창작물을 분리해서 볼 수 있도록 On∙Off 토글로 제공해 판매용 상품 접근성을 높였다.

창작물 상세-상품 ▶
창작물 탐색 과정에서 창작물에 사용된 판매상품을 쉽게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어 콘텐츠를 즐기는 맥락에서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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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물 상세-댓글
창작물에 대한 반응을 댓글로 올릴 수 있도록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한다.

종목 리스트&필터 상세 ▶
보드에서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으며 ‘상품 등록’이 함께 노출되어 쉽게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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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버터얌 ButterYum

# Trend

집밥,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은 21년 푸드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를 ‘집밥 2.0’으로 꼽았다. 집(Home)에서 먹는 홈밥∙홈술, 캠핑 푸드, 건강 간편식 등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간편하지만 건강한 음식, 초록색이지만 맛있는, 달지만 저당인 등과 같은 음식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그뿐만 아니라 ‘집밥’의 의미가 ‘직접 조리한, 의무적인 식사’에서 ‘내가 차린 밥상, 나를 위한 식사’로 확장되었다. 배달 음식 소비가 증가하고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내가 먹는 음식이 나를 만든다’라는 개념으로 MZ세대의 요리 횟수가 증가했다. 직접 조리한 뒤 자신만의 후기 콘텐츠로 만들어 틱톡, 유튜브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요리 챌린지’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 App Introduction

 

Screenshot_20230228_145753_Google-Play-Store버터얌 | 롯데정보통신 | 2021. 11. 18 출시 | 5만+ 다운로드(한국 구글 플레이 22년 12월 기준)

 

요리가 쉬워지는 일상, 요리친구 버터얌

[요리 레시피 탐색] 취향 분석 설정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레시피를 추천! 카테고리와 필터 기능을 활용하여 원하는 레시피를 직접 검색할 수 있어요.[요리 순서 별 조리방법, 구간 반복 재생] 요리 순서에 맞는 영상 구간과 요리 방법을 제공! 다시 보고 싶은 구간만 반복하여 재생하고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어요.[쇼핑목록] 요리 레시피 영상에서 필요한 요리 재료를 쇼핑목록으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어요.[레시피북] 영상을 나만의 레시피북으로 저장하고 다른 사용자들의 레시피를 구독할 수 있어요.[식단] 요리 레시피 영상으로 요일별 식단을 직접 구성하고 SNS로 공유할 수 있어요.[레시피 구독] 나에게 맞는 새로운 크리에이터 추천! 좋아하는 요리 크리에이터의 소식을 구독해 보세요.


 * 출처: 구글 플레이 스토어

 

레시피들을 엮어 나만의 식단으로 재구성해 공유할 수 있는 요리 영상 모음 서비스

버터얌은 21년 11월에 롯데정보통신의 사내벤처를 통해 기획된 서비스로, 취향과 상황에 맞는 간편한 요리 콘텐츠로 사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원하는 레시피를 탐색하고 해당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쇼핑목록으로 저장하고 레시피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내가 만든 요리와 음식에 대한 후기도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타 사용자들과 나눌 수 있다. 서비스는 ‘냉장고 파먹기 챌린지’와 같은 일상과 밀접한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2022 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해 버터얌 캐릭터 ‘얌얌이’로 꾸며진 마트를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앱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버터얌 서비스 소개>

31-06 * 출처: 구글 플레이 스토어

 

# UX Analysis

레시피 탐색부터 요리 과정까지 필요한 콘텐츠를 소비하고, 레시피를 엮어 만든 나만의 식단으로 콘텐츠 제공자가 될 수 있는 서비스

일반적인 유튜브의 레시피 영상에는 부가적인 재료 손질이나 조리도구를 달구는 대기 시간 등 일부 과정이 편집되는 경우도 많고, 막상 영상을 재생해 놓고 조리에 집중하느라 영상의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 버터얌은 요리 순서에 맞는 해당 영상 구간과 텍스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한 단계씩 차근히 따라 할 수 있다. 구간 반복 재생 기능으로 원하는 구간만 정확하게 반복 재생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영상의 일부를 빠르게 넘겨볼 수 있다. 요리 중 핸드폰 조작이 쉽지 않은 사용자의 맥락을 고려한 기능이다.
레시피에 이어 레시피 영상 속 요리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쇼핑목록과 장보기 목록은 레시피 탐색–재료준비–장보기-요리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맥락에 맞는 형태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레시피를 직접 만들지는 않았지만, 취향에 따라 선별한 레시피들을 나만의 식단으로 정리∙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나만의 레시피 북’은 손쉽게 2차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돕는 기능이다. 콘텐츠의 1차 생산(제작)뿐만 아니라 2차 생산(편집)까지 연계하고 이를 구독하는 모델은 사용자 생산 콘텐츠 기반 서비스의 순환구조를 활성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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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시피 탐색
주요 카테고리의 필터 기능을 활용하여 원하는 요리의 레시피를 검색할 수 있다.

요리 순서 별 영상구간 탐색 ▶
요리 순서에 맞는 영상 구간만 반복적으로 재생할 수 있어 따라 하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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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재료 목록
레시피의 요리 재료를 쇼핑 목록으로 저장하여 장보기 목록을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다.

나만의 레시피북 공유 ▶
요리 레시피 영상으로 요일 별 식단을 직접 구성하고 나만의 식단을 SNS로 공유할 수 있다.


 

 # 전망

# Theme Forecast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게 해주는 Assistant,

특별하지 않아도 같이 즐길 사람이 있다면 무엇이든 어떤 수준이든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역할로 발전

Assistant 서비스는 크리에이터 플랫폼, 창작 도구 지원, 쉬운 창작방식 등으로 일반인도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는 창작 도구의 사용 난이도, 플랫폼 특성에 맞춰진 창작 지원 리소스, 복합적인 창작 구조가 심화될 때 창작자 지식재산권 수익분배구조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해질 것이다.

 

크리에이터가 되려는 연령층은 어린이와 노년층까지 다양해질 것이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창작 도구는 일반 사용자를 기준으로 더 쉬워져야 하며 직관적인 이해와 사용성, 자동화 기능 등이 중요해질 것이다.
증강현실, 가상현실과 같은 미래 기술과 융합되며 새로운 공간에서 창작 플랫폼이 제공될 때, 공간의 특성에 맞게 자신의 감성으로 꾸밀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에셋 창작 도구와 리소스들도 함께 제공되어야 한다.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끼리 같이 즐기는 장이 되도록 1차 창작물의 IP를 활용하거나 편집을 통해 재생산하는 등 공급자와 수요자의 구분 없이 모두가 새로운 경제 주체가 되는 복합적인 생태계가 전개될 것이고, 이에 따라 플랫폼-1차 창작자의 지식재산권 수익분배구조를 넘어 N차 창작활동 전반을 고려한 다양한 수익모델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모바일 서비스 트렌드 : 성공적인 서비스가 갖는 15가지 특징은 매주 2회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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