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or Economy 생태계의 심화] – 모바일 서비스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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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서비스 트렌드는 최근 3년 이내 출시된 모바일 서비스들이 기술 발전, 생활 환경 변화, 세대 전환 등 트렌드에 발맞춰 사람들의 삶에 밀접하게 관여하고 능동적인 관계를 형성해나가며 사용자들의 생활과 능력을 심화시키는 모습을 15가지의 역할로 분석하여 소개합니다.


모바일 서비스 트렌드 > Creator Economy 생태계의 심화

 

______[Creator Economy 생태계의 심화]

# 개념 정의

Creator economy란?

Creator economy란 작가나 블로거 그리고 유튜버 등과 같이 독립성을 가지고 창작하는 개인 또는 그들을 관리하는 회사가 그들의 창작물, 기술, 혹은 창작자 자체를 금전적 수익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환경이 보편화되며 유튜브, 틱톡, 인스타, 블로그 등과 같은 다양한 Creator 플랫폼에서 개인이 쉽게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대중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콘텐츠 공유 플랫폼의 등장으로 기존의 전문 방송이나 조직을 통해서만 생산되던 콘텐츠들이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조직 또는 개인으로부터 제작되며 이를 수익 창출로 연결하고 있다.

비전문가들의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이와 맞물려 Creator를 지원하는 다양한 도구가 등장하고 있고, 동시에 끊임없이 생성되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관심사나 전문영역 등을 중심으로 전문화된 새로운 플랫폼 또한 대두하고 있다. 즉각적인 수익 발생을 목표로 하지 않더라도 수익화를 염두에 두어 콘텐츠 제작에 도전하는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생성에 관련된 서비스들도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심화 현상 분석

Creator economy는 왜 심화될까?

Creator economy는 웹의 발전과 함께 꽤 오래전부터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 다양한 흥미와 취향을 가진 창작자들로부터 많은 콘텐츠가 생성되고 사용자들을 통해 향유되어 오다 최근 10여 년 동안 구체적인 흐름으로 변화되었다. Creator economy는 손쉬운 콘텐츠 생성과 공유가 가능한 SNS 등의 플랫폼 기반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해왔고 해당 플랫폼에서 인플루언서(influencers)라는 큰 영향력을 가진 Creator들이 등장하며 이목이 집중되었다. 사용자들은 넓은 사용층을 대상으로 보편적 흥미를 충족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의 콘텐츠와 달리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수많은 콘텐츠와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콘텐츠에 열광하였다.

Creator의 주 활동 무대가 된 플랫폼들은 대외활동이 제한되며 미디어 소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었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맞아 더 가파르게 성장할 수 있었고 Creator economy가 확장되는데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플랫폼 사용자 수의 양적 증가는 더 많은 콘텐츠의 필요로 이어지게 되었고 콘텐츠의 수요 증가와 함께 Creator의 참여 분야와 절대적인 수도 확장되어 Creator economy의 확장은 계속되고 있다. 결국 Creator economy의 심화는 생산과 소비를 통한 시장 규모의 확장과 함께 가속화되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규모가 성장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소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아질 것이다. 그만큼 더 보편화되고 효율적인 방식의 콘텐츠 생산을 돕고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포맷을 만들어내고 소비하는 방향으로 Creator economy는 점차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비스 심화 방향

그렇다면 Creator economy는 어떻게 심화되고 있을까?

Creator economy는 사용자들이 더 나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그리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다각화되고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가지는 다양한 니즈를 이해하고 적용한 것으로 타겟 사용자를 더 세분화하고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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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수준으로 편집∙제작 활동의 도움을 주는 Co-creator

틱톡 챌린지 촬영, 유튜브 브이로그 편집, 팟캐스트 녹음이 일상이 된 MZ세대들을 위해 창작의 수고를 덜어주고 창의적 창작활동도 도와주는 서비스들이 늘어나고 있다. CAPCUT(영상 편집), 비브(여행 영상 자동 편집), Moises(AI 음악 분석), 타입캐스트 스토리(AI 가상 연기자), B^ DISCOVER(AI 화가), 스토레네이션(세계관 공동 창작), 메이더(노코드 웹∙앱 제작), 빌리오(창작 공간 예약) 서비스들은 사용자들이 창작 활동에 몰입할 수 있도록 편집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전문적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29-01

 <캡컷, 비브, 모이시스, 타입캐스트 스토리>

 29-02<비디스커버, 스토리네이션, 메이더, 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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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게 해주는 Assistant

크리에이터가 되는 장벽을 낮춰 누구나 크리에이터의 꿈을 꿀 수 있게 돕는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나디오(오디오 에세이 작가), 캐럿(카메라 필터 제작, 공유), 체리픽(펜 기반 디지털 에셋 창작도구), 버터얌(요리 레시피 영상 편집) 등의 서비스는 일반인들의 수익화 플랫폼 참여를 쉽게 만들어 주고, 다양한 형태와 수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9-03

<버터얌, 나디오, 캐럿, 체리픽>

 


모바일 서비스 트렌드 : 성공적인 서비스가 갖는 15가지 특징은 매주 2회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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