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핫이슈, Ubuntu OS에 대하여

최근의 핫이슈, Ubuntu OS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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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선 최근의 가장 이슈가 되는 뉴스 중에 하나인 Ubuntu OS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많은 OS들이 나왔다가 사라졌습니다.

1966년 IBM의 OS/360을 시작으로 CP/M, MS-DOS, UNIX, OS/2, LINUX등 많은 OS들이 필요에 따라 제작되었고,
그 중 DOS 등은 현재의 큰 두 축인 Windows/OSX에 흡수되어 쓰이고 있지요.
모바일 기준이라면 더 많은 OS를 셈해볼 수도 있겠으나 (Android, Bada, Symbian 등) 데스크탑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진정한 OS는 애플의 OSX와 IBM의 Windows외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OS는 그래픽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브라우저와 다르게 그 역사가 단조롭고 수가 적은데요.
하나의 독립적인 생태계(세계)를 그려야 하기 때문이고, 충분한 시장이 열려 있어야 생명을 얻기 때문이지요.
(한때 우리나라 정부가 추진했던 토종 OS개발이 수포로 돌아간 것도 시장의 충분한 요청이 없이 독자 개발했기 때문일 겁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Apple과 Windows, Linux가 각자의 영역을 공고히 하고 있는 중에는 더더욱 새로운 것이
나오기 힘듭니다.
그런데, 이번에 Ubuntu에서 독립적인 OS를 발표했다는 뉴스는 IT 분야에서 꽤나 충격적인 이슈였습니다.
퀄리티를 떠나서, 모바일과 데스크탑을 아우르는 OS를 개발했다는 뉴스는 그 자체로도 꽤 쇼킹한 뉴스이기 때문입니다.
서론이 길었지요. ^^
새로 출시한 Ubuntu OS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Ubuntu_01

http://www.ubuntu.com

우선 영상을 보시면 이해하시기 좋을 듯 합니다.

폰, 데스크탑, TV 통합 OS입니다.

Ubuntu_02

독립 OS이기는 하지만, Android나 Windows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있구요.
테스트를 해보아야 알 수 있겠지만, VMware나 parallels, 혹은 Hackintosh처럼 OS간의sharing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베이스가 java이니 아마도 가능할 것 같아요.)
가장 큰 장점은 무료라는 점이구요. ^^
(윈도우에 설치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http://www.ubuntu.com/download

색상은 다음과 같이 – 일반적으로 OS에서 사용하지 않는
보라색~주황색 계열의 색상으로 특화했구요.

Ubuntu_03

익숙하지만 개성 넘치는 폰트 ubuntu체를 기본 탑재했습니다.

Ubuntu_04

http://font.ubuntu.com
(여기서 폰트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thumbnail 디자인도, 살짝 찌그려뜨린 ‘직’사각형을 사용하여 애플의 특허를 피해가는 동시에 차별성을 노렸습니다.

Ubuntu_05

(노키아가 자사 브랜딩을 위해 4개의 백터핸들만을 이용해 그린 아래의 사각형 라운딩이 훨씬 우아하지요. ^^- OS:Meego)

Ubuntu_06

 

 

하지만, 그들의 아이콘들은 그다지 개성이 없어보입니다.

Ubuntu_07

SVG 형태로 배포하고 있는데,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네요.
우리는 ‘원’ 이다! 라고 선언하고는 있지만, 요즘 – 원을 쓰는 곳이 얼마나 많은가요. ^^

http://design.ubuntu.com/assets/pictograms

또한, 예전 삼성의 haptic 아이디어도 idle screen에서 (거의) 그대로 차용했습니다. (오른쪽이 삼성 햅틱)
버튼으로 show/hide되는 것이 아니라, 화면왼쪽 스크린 바깥부터 안으로 들어오면서 드래그하면 나오는 구조입니다.

Ubuntu_08

화면의 가장자리 네 면을 바깥에서 안으로 드래그할 때 서브 기능을 쓸 수 있는 것도 노키아의 Meego와 동일합니다.

Ubuntu_09

왼쪽부터, 화면의 왼쪽 면, 윗면, 우측면, 아랫면을 드래그인 할 때의 기능입니다.

순서대로
1. 퀵 앱 리스트 보기
2. 대쉬보드 – 아이폰과 동일
3. 이전 앱으로 바로가기.
4. (안드로이드 하드버튼과 같은) 부가 버튼 보여주기

입니다.

데스크탑 OS는 모의 구현 화면이 준비되어 있으니
직접 확인하시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
http://www.ubuntu.com/tour/en/

맥과 같이 독립 앱 스토어도 갖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센터라고 부르네요.)

Ubuntu_10

메일은 firefox의 thunderbird를 사용합니다.

Ubuntu_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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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을 면면히 훑어보면,
후발주자의 표절적인 정서가 너무나 짙게 배어 있습니다.
단적으로 뭐 하나 개성적인 게 없고,
이 OS를 사용할 이유를 찾기 힘들지요.
개발자 분들께도 여쭤보니, 시연 동영상이나 광고보다
실제로 테스트해 보았을 때 충분한 퍼포먼스가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세상에 나와있는 모든 G(UI)를 녹이는 것도 스킬이라면 스킬이고,
요즘과 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와 같은 OS를 ‘런칭’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박수를 쳐 주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와 같이 한창 배우고 있는 이들에게는 시기적으로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
막 출시한 OS의 성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는 않거든요.
가장 직전의 일이 2년 전 출시한 Nokia의 meego였는데,
디자인은 정말 대단한 것이었지만, 시장성 및 파급력의 부족으로 사장되고 말았죠.
두루두루 살펴보시고 – 디자인과 GUI의 양측면에서 – 많은 영감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y 김병수

 

본 포스팅의 내용은 개인의 의견이며, Right Brain Communications 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catlist name=”Trend review” numberposts=5 excerpt=”yes” pagination=”yes” excerpt_size=”0″ title_only=”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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