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IT서비스의 조건’ _ 주니어 UX 기획자가 말하는 보편적으로 좋은 IT서비스의 요인 왜? 성공한 서비스는 사람들이 항상 기대하고 좋아하는 것일까? 그리고 실패한 서비스는 훌륭한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외면할까? 그렇다면 좋은 서비스의 조건은 과연 무엇일까?

  •   “연극의 세계에서조차 배우의 대사보다는 행동이 더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어떤 연출자든 ‘행동이 곧 캐릭터’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이다. 이 세계에서는 행동이 곧 브랜딩이다.” – Bill Schley and Carl Nichols Jr.

  • 앞서 브랜드와 브랜딩의 차이, 각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로 간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실 브랜드와 브랜딩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힘듭니다. 광고전성시대에 들어서면서 이 들의 개념을 혼용해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흑백으로 나누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습니다.

  • 작년 연말, 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딩에 관한 제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프리미엄 급 자동차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 공간을 찾아가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전시 공간에서 차 문을 열었다 닫아보고, 좌석에 앉아보고, 음악 감상도 해보고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면서 각 브랜드의 차가 전달하려는 럭셔리함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느낌들이 조명 때문인지, 차에 붙은 로고 때문인지, 차의 디자인 때문인지를 콕 집어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 마케팅 분야에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만큼 흥미롭고 중요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좋은 브랜드를 세우는 것은 곧 마케팅의 출발점이며, 훌륭한 회사를 세우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파트너가 요구하는 ‘성공적인 마케팅’은 곧 브랜드 파워를 필연적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은 마케팅 분야에서 꽃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