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 Specia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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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의 새로운 세계 – 인터랙션툰 ‘마주쳤다’

독자와 눈 마주친 하일권 작가

고단하고 지루한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드라마,영화,웹툰 등을 보는 직장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 중 웹툰을 즐겨 보는 편인데요 이번에 네이버 웹툰과 하일권 작가가 콜라보로 연재 중인 <마주쳤다>라는 인터랙션툰이 인상 깊어 리뷰를 남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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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의 대화, 다른 세상에서의 90분

당신은 어둠 한 가운데 있어본 적이 있나요? 정말 빛이 1도 없는 그런 곳이요.

아무것도 보지 않았는데 보았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위의 질문은 ‘어둠 속의 대화’ 라는 전시에 다녀오면 ‘네’ 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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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을 그리다Ⅱ클로드 모네, 두 번째 이야기

최근, UX1 컨설팅 그룹원들과 함께 본다빈치 뮤지엄에서 전시 중인 「모네 빛을 그리다 : 두 번째 이야기」를 다녀왔습니다. 2016년에 이어 벌써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만큼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요. 본 전시는 전통적인 서양회화 작가의 전시와는 조금 다른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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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기획자가 바라본 미래의 금융 서비스

2017년, 케이뱅크를 시작으로 카카오 뱅크까지, 오프라인 영업점을 최소로 한 인터넷 전문 은행이 탄생했습니다. 두 은행은 간편한 계좌 개설 및 이체는 물론이고, 오프라인 영업점 운영비 절감으로 생기는 비용을 활용하여 높은 예금 금리와 낮은 대출 금리, 낮은 수수료 등을 장점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죠. 무엇보다 기존 은행의 서비스를 농축시켜놓은 듯한 메인 대신 사용자가 가장 자주 보는 계좌를 메인 전면에 배치하는 등 사용자를 고려한 UX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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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저널리즘이 모바일 UX와 만나게 된다면?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하는 뉴스 기사들의 조명

개인적으로 킬링타임을 위해 보내는 몇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포털이나 언론사에서 뉴스 기사를 보는 것인데요. 출퇴근길이나 아침에 눈뜰 때, 잠들기 직전에 스마트폰을 통해서 제일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림1]은 최근에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며 Daum 포털에서 본 “꿈의 속옷 ‘빅토리아 시크릿’의 굴욕”이라는 뉴스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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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오해 방지를 위한 “모바일서비스 환경적 변수의 이해와 대응”

손안의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개설하다?

뜨거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 7월 말 국내금융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모바일서비스가 오픈되었습니다. 바로 카카오뱅크입니다. 이미 K뱅크가 올해 초에 뜨거운 시작을 한 상황이긴 하지만 카카오뱅크는 미니멀 UX경험을 바탕으로 군더더기 없는 UI로 우리를 또 한 번 놀라게 하기에는 너무도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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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감각 경험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작년 연말, 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딩에 관한 제안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프리미엄 급 자동차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 공간을 찾아가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전시 공간에서 차 문을 열었다 닫아보고, 좌석에 앉아보고, 음악 감상도 해보고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영상으로 보면서 각 브랜드의 차가 전달하려는 럭셔리함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느낌들이 조명 때문인지, 차에 붙은 로고 때문인지, 차의 디자인 때문인지를 콕 집어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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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형 교통 시스템 기반 서비스의 오늘 그리고 내일

최근 IT 업계 여러 가지 이슈들 중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자율 주행 자동차는 운전자를 편하게 해준다는 이점 말고도 미래 이동성의 주요 변화와도 관계가 깊다고 보입니다.
결국 자율 주행 자동차라는 새로운 기기와 사용자의 접점을 만들어 주는 새로운 플랫폼도 함께 제공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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