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결제시장, 견고한 UI로 승부하라.
중국의 알리페이가 세계시장의 강자로 떠오르자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애플페이를 필두로 하여 현재 온/오프라인 결제 시장은 뜨거운 경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간편결제 시장도 카드사를 중심으로 카드앱 출시는 필수가 되었고, 최근에는 대기업 중심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들도 속속 눈에 띕니다.
중국의 알리페이가 세계시장의 강자로 떠오르자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애플페이를 필두로 하여 현재 온/오프라인 결제 시장은 뜨거운 경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간편결제 시장도 카드사를 중심으로 카드앱 출시는 필수가 되었고, 최근에는 대기업 중심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들도 속속 눈에 띕니다.
어렸을 적, 주전자가 말을 하며 시간여행을 시켜주던 애니메이션. ‘땅, 불, 바람, 물, 마음’ 반지만 끼면 반지와 내가 하나되어 엄청난 파워로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들! 만화 속 주인공과 똑같은 시계를 차고 팔을 쭉 뻗어 주문을 걸며 친구들에게 액션을 취합니다. 그렇게 허공에 대고 입으로 효과음을 내며 날고 뛰던 기억들.
워드프레스로 회사 웹사이트와 블로그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운영이 쉽고,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플렉서블한 구조, 단기간에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워드프레스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사실, 중이 제 머리 못깍는다고 UX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지만, 내부 살림 챙기는 일에 많은 인력이나 시간을 투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런 면에서 워드프레스는 고마운 툴입니다.
이 글은 최근 포스팅한 About UX 컨설팅, UX는 과연 유행인가?에 이어지는 세번째 포스팅 마무리 글입니다. 지난 글들이 다소 객관적으로 UX 컨설팅에 대한 현재적인 정의와 향후의 전망을 논했다면, 이번 글에서는 UXer 개인으로써 바라보는 UX 컨설팅의 근미래를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UX’라는 담론은 2000년대 후반 혜성처럼 등장하여 웹과 모바일 업계는 물론, 거의 대부분의 기업, 기관, 개인들에게 화두를 던졌습니다. 기존에 명멸했던 많은 IT 키워드를 기억하고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보면 ‘UX’는 하나의 유행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삼촌! 나 로보캅 폴리 자동차처럼 똑같이 만들어줘. 자 여기 이걸로 만들어주면 돼.” 종이박스와 요구르트 병, 병뚜껑,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건네며 조카가 말합니다. 이런 만들기는 초등학교 때 하고 처음 해봅니다. 재료를 들고 내 앞에 앉아 눈을 반짝이는 조카를 보니 만들어는 줘야는데 이거 참 막막합니다.
손에 땀이 납니다. 땀이 등을 타고 흐릅니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갑니다.
“자, 로보캅 폴리야. 멋지지???”
“…”
이럴 때 진작 3D 프린터기 한대 집에 들여놨다면, 전 조카에게 어벤저스보다 멋진 히어로가 되어 있을텐데요.
멀티미디어 환경이 급속히 대중화됨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시각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음성, 문자, 촉각 등 다중감각적 정보를 제시(multimodal display)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GUI를 넘어 AUI(Auditory User Interface), VUI(Voice User Interface), TUI(tactile user interface)라는 용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습니다.
근래 새로 제공되는 앱 서비스들을 보면 사용자가 해야 하는 일들을 대신 해주는 ‘대행’서비스들이 많이 눈에 띕니다.
이를 테면 빨래를 대신 해준다든지(워시오, Washio), 요리를 대신 해준다든지(스프릭, Sprig), 우체국 볼일을 대신 봐주는가(십, Shype)하면 짐가방도 대신 싸주고(더플, Difl), 언제든 앱을 실행시켜 호출하면 10분 이내 도착해서 애완견까지 돌봐줍니다.(로버, Rover)
최근 개봉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인공지능’을 주제로 꽤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영화는 울트론이라는 인공지능이 ‘우리 시대의 평화’라는 주제에 매몰되어 결과적으로 인류를 몰살하려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래 유망 직종’과 마찬가지로 ‘미래에 사라질 직업들’은 연말 연초 언론사들의 단골 뉴스 소재입니다. 그 중 옥스퍼드 마틴스쿨 칼 베네딕트 프레이 교수와 마이클 오스본 교수가 발표한 ‘고용의 미래’라는 보고서를 보면, 자동화와 기술 발전으로 20년 이내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고 경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