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Brain LAB
금주 아시아 기획 다섯 번째 이야기로 ‘민중적 공예’ 민예론의 창시자 야나기 무네요시의 이야기를 통해 예술을 일상의 차원으로 안착시키려 한 의도를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술이라는 단어를 머리에 떠올려 봅시다. 저는 고귀함, 숭고함, 아름다움 등의 단어들이 떠오르는군요.
서비스 디자인이나 프로토타이핑이 창의력이 요구되는 시기라면, 리서치 정리는 분석력과 더불어 통합력이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리서치 정리는 발견(Discover)의 게임입니다. 얼마나 잘 발견하느냐는 사용자와 그들의 컨텍스트에 대한 이해도와도 직결됩니다. 또한 UX 전문가로써의 능력이 빛을 발휘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얀 설원 위에 한 사람이 덩그러니 서 있습니다. 거기다 무심하게 죽 그어진 수평선 우측으로 정갈하게 세로쓰기 된 네 글자는 오늘 소개할 하라켄야의 디자인 철학을 잘 대변하는 장면입니다. 금주는 아시아 기획편 네 번째로 디자이너들이 존경하는 디자이너 하라켄야와 일본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겠습니다.
리서치를 하지 않는 UX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와 그들의 컨텍스트를 아주 잘, 구체적으로, 세심하게 이해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리서치는 UX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이자, 결과물의 전체적인 품질을 좌우하는 근본요소입니다.
금주는 아시아 기획 편 세 번째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패션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디자인사 읽기의 아시아 기획 편들은 대개 서구 주류 디자인과 예술적 담론 사이에서 아시아 예술가들이 어떻게 정체성을 지키며 그 좁은 틈으로 비집고 들어가는가에 관한 방법론입니다.
금주는 아시아 기획편 두 번째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김현을 소개하겠습니다. 역시나 김현 하면 떠오르는 디자인은 88서울올림픽 상징물에 쓰인 상모 쓴 호랑이, 호돌이가 아닐까 합니다. 호돌이 아빠 김현의 대표 디자인을 통해 우리나라 브랜딩의 역사와 지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금주부터 기획적으로 아시아권의 예술과 디자인에 관련해 몇 주간 포스팅을 해 볼생각입니다.
모바일 사용성 테스트를 해보신 분들은 익히 아시겠지만, PC에 비해 모바일은 매우 열악한 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Morae 같은 전문적인 툴을 활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화면 기록(Screencast)외에 사용자의 손가락 인터렉션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사람들이 아르누보와 제일 처음 만나는 지점은 건축이나 미술이 아닌 화려한 곡선미를 보여주는 파리 지하철 metropolitan 입구일 것입니다. 금주는 헥트로 기마르가 디자인한 메트로폴리탄을 통해 아르누보의 역사적 의의와 현대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답습해 보겠습니다.
금주는 옵 아트와 옵 아트의 대표적 아티스트인 빅토르 바자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옵 아트는 팝 아트의 상업주의와 지나친 상징성에 대한 반동적 성격으로 탄생하였습니다. 또한, 옵 아트라는 용어는 1965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전시회 ‘응답하는 눈(The Responsive Eye)’이후 본격적으로 상용됩니다.
금주는 저번 주에 이어 바우하우스에 관한 이야기를 한 주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주에 주로 다루게 될 내용은 데사우 바우하우스를 둘러싼 문화적 배경과 데사우에서 활약했던 한스 마이어, 파울 클레와, 칸딘스키 등의 불세출의 예술가들입니다.
현대 디자인 발전과 기능주의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사건을 꼽으라면 바우하우스를 들 수 있습니다. 금주부터 2주에 걸쳐 바우하우스의 역사적 의의와 현대 디자인 및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