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Brain LAB
얼마 전 지인이 재미있는 전동기구를 하나 샀습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싱글 휠과 유사하지만 바퀴가 두 개인 2륜 전동휠인데요.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정준하가 타고나와서 눈길을 끌기도 했던 것입니다.
UX 디자인은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하는 방법론이기 때문에 기존의 ‘사용자 경험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즈니스 컨설턴트들이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기에 앞서 현재의 비즈니스를 분석한다거나, 시스템 설계자들이 기존 시스템의 문제점을 찾고, 제품 디자이너들이 현재의 제품이 갖는 문제를 찾듯이 우리는 그 분석 대상을 ‘기존의 사용자 경험’으로 삼고 있습니다.
제가 UX 디자인을 좋아하고, 즐기며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에는 UX 디자인적인 사고방식을 제가 너무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보수적이다, 진보적이다’, ‘합리적이다, 감성적이다’ 하는 이분법적인 기준을 떠나서 UX 디자인은 자신만의 독특한 사고방식 체계가 있습니다.
지난 9월 30일, 구글이 최근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공개와 더불어 새로운 레퍼런스 디바이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마시멜로 버전을 꼼꼼히 체크하다 보니 일전 안드로이드 OS에 대해 가졌던 불편함과 좋지 않은 경험들이 해소되는 듯 합니다. 추후 스마트폰을 바꿀 때에는 안드로이드로 옮겨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UX 컨설팅은 참 특이한 분야입니다. ‘UX 디자인’ 또는 ‘Design Thinking’이라는 방법론(Methodology)를 가지고 기업이나 정부기관, NGO의 당면한 문제를 ‘컨설팅’하는 특이한 직업입니다. 때문에 UX 디자인에 정통한 사람이라도 ‘컨설팅’ 업무가 맞지 않으면 할 수 없고, 반대로 ‘컨설팅’에 정통한 사람이라도 ‘필드 리서치’ 같은 Bottom-up 방식에 적합하지 않은 사람은 하지 못합니다.
IoT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습니다. 1인 1스마트기기는 이제 대중화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웨어러블의 대표주자인 스마트워치도 뒤를 이어 대중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삼성이 ‘기어S’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스마트워치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 2015 1st UX Trend Report> 내 8번째 주제인 커머스편입니다. 기존의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 결제 서비스, 손목의 정맥을 이용한 결제, 터치만으로 결제가 처리되는 손목 팔찌 등의 미래형 지불 수단부터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할 새로운 기술의 마케팅 기법까지 의미있는 글로벌 커머스 트렌드를 묶어 정리했습니다.
< 2015 1st UX Trend Report> 내 7번째 주제인 새로운 앱편입니다. 요리레시피, 여행, 데이트 상대까지 나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부터, 나의 수명을 예측해주는 앱까지 기발한 아이디어의 새로운 앱들을 엄선했습니다.
오늘은 아주 개인적인 소회들을 좀 풀어내고자 합니다. 기업 블로그에 올리는 글로 적합할까 고민도 했지만, 같은 업에 몸담고 있는 동료, 선배, 후배들과 술자리에서 편히 나눌 수 있는 이야기꺼리이기도 하니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
< 2015 1st UX Trend Report> 내 6번째 주제인 혁신적인 제품편입니다.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제품 혁신의 다양한 사례들이 담겨 있습니다. 공기우산, 스마트컵 등의 생활 속 혁신적인 제품들부터 감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 다양한 방식의 충전 기술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엄선했습니다.
< 2015 1st UX Trend Report> 내 5번째 주제인 새로운 현실편입니다. 다양한 방식의 VR 헤드셋, VR을 이용한 거울, 게임 등 다양한 사례들과 실제를 뛰어넘는 증강현실 서비스들, 3D 공간을 구현해 내는 여러 기술 등 흥미로운 사례들이 담겨 있습니다.
< 2015 1st UX Trend Report> 내 네번째 주제인 인터랙션편입니다. 새로운 인터랙션 혁신, Mind Reading, 장애우들을 위한 인터랙션 혁신, 미래형 컴퓨팅 환경 등의 주제로 동작인식, 감정인식, 뇌파분석 등 혁신적인 인터랙션 기술사례와 라이트브레인 UX1 컨설팅그룹의 의견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인터랙션 기술의 현재와 익숙해질 향후 모습들을 예측하는 데에 많은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은 이성적으로 봤을 때 비합리적인 선택 기제들이 어떻게 우리의 소비와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심리학과 경제학의 경계에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 게임이나 도박에 빠진 사람들의 심리에도 적용됩니다.
‘Deja vu(데자뷰)’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실제로는 경험하지 못했지만, 불현듯 경험한 듯한 느낌이 들때 Deja vu 현상이라고 하죠. 우리 말로는 ‘기시감’이라고 하는데, 생전 처음 가본 장소에 가서 ‘나 여기 와본거 같아’라던가 처음 보는 사람과 인사를 나눌 때, ‘이거 언젠가 꿈에서 봤던 장면인데’ 하는 등의 얘기들을 주변에서 많이 접하실 것입니다.
사용자는 이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특정한 인상(Impression)이나 선호도(Satisfaction)를 경험하게 됩니다. 때문에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느냐 하는 문제가 대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