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Brain LAB

  • 필드리서치에서 아무리 좋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분석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여러 사람들이 공통으로 제기한 문제나 니즈는 큰 의미를 갖지만, 한 사람이 제기한 문제나 니즈가 의미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여러 사람들이 제기했지만 가치가 없는 경우도 있죠.

  • 시계를 돌려 2011년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2011년은 스마트 폰의 보급이 확산되고 대중화되면서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시기였습니다.(지금 생각해 보면 제조사 입장에서 황금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스마트폰에서 스펙(spec)은 생명(?)과도 같고 사활이 걸린 중요한 이슈입니다.

  • 필드리서치 진행 전에 명확한 이슈를 정의해 놓으면 불필요한 경험을 수집할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필드리서치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은 수동적이기 마련이므로 진행자가 제시하는 질문이나 요청사항에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 이제 사람들은 하려는 일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하는 것을 넘어서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기기의 확산은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고 있고, 그로 인해 사람들은 특정 컨텍스트에서 명확한 동기를 가지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제 몸처럼 제품을 몸에 지니고 다니며, 숨을 쉬듯 늘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 UX 프로젝트는 사용자경험을 조사하기 위해 리서치를 수행합니다. 의견이나 드러난 문제점이나 니즈도 사용자경험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나, 충분하지 않습니다. UXer들은 어떤 컨텍스트에서 어떤 이용동기에 의해서 일련의 행위들이 이어졌고, 그 결과로 사용자가 어떤 태도를 보였으며, 그 가운데에서 사용자들의 드러난/숨겨진 니즈는 무엇이었는지를 찾는데 필드리서치의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 전자잉크 들어보셨나요? 지금은 전자잉크(e잉크)를 활용한 다양한 디스플레이가 우리 생활에 친근하게 다가와 있습니다만,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그렇게 친숙한 경험은 아니었는데요. 전자잉크(e-ink)란, 두 개의 패널(전자종이 혹은 e-paper라고 부름) 사이에 마이너스와 플러스의 전하를 띄는 마이크로캡슐을 넣어두고 전기 자극에 의한 필요한 캡슐을 위쪽 패널에 붙이는 방식으로, 전하를 프로세서로 미세조절하여 전자종이에 검은색 그림이나 글자를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 UX 디자인은 모든 디자인의 중심이 ‘경험’입니다. 제품을 변화시키고자 할 때, UXer들은 그 제품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경험을 고민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을 고민할 때도 UI나 Interaction, Graphic을 고민하기에 앞서서 새로운 경험을 먼저 고민하죠.

  • 매일 시작과 끝을 출근과 퇴근으로 마무리하는 요즘, 지하철에서 서서 가나 앉아서 가나 불편하긴 매 한가지입니다.

  •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폰트 선정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우리가 하는 UI 디자인은 본질적으로 ‘아트웍’을 기반으로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화면의 상당량을 지배할 폰트를 고르는 일은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보다 더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최근 들어 더욱 더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그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사용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필요를 온전히 채워주기에는 아직까지 다소 부족한 면이 있어 크게 확산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팀장님으로부터 아이콘 그리기 미션을 받았을 때, 열심히 브러시를 문질러가며 아이콘을 그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팀 선배들이 저를 보면서 “쟤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얼마나 막막하셨을지 웃음이 나네요.

  • “우리는 우리가 보는 대로 된다. 우리는 도구를 만들고, 그 도구는 다시 우리를 만든다” 캐나다의 미디어 이론가이자 문화비평가 마샬 맥루한이 한 말입니다. 화면을 비롯하여 사용자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총체적인 사용자 경험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이 직업인 제게, 위의 문장은 제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려 줄 이정표와 같은 역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지난 수요일, 팀장님께 이야기를 드리고 오래전 부터 가고 싶었던 현대미술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 장소 거리 때문에 팀장님께서 20분 정도 일찍 퇴근하는 것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책, [디자인의 디자인]은 아직은 풋내기 디자이너인 저에게 직업의 개념을 조금은 알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지난 7주간, 하루에 10~30분씩 junior 디자이너 분들과 함께 포토샵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세미나로 풀어보았습니다. 단축키 자체를 가르쳐드리는 것 보다는 그것이 가진 원리와 적용 가능성을 이야기 해보고 싶었으나, 업무간에 이런 내용을 풀기에는 여러모로 숙련되어 있지 않아서 생각만큼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 Are you a Graphic Designer Newbie? Here are Tips for You 즉, “뉴비 디자이너들을 위한 팁”입니다. (출처 – http://naldzgraphics.net/tips/graphic-designer-newbie-tips/) 1. Improve graphic design skills. 이 일이 처음이시라면, 이바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더-더 자신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당신보다 훨씬 잘하는 (수많은) 디자이너들을 수없이 견뎌내야 할 겁니다. ^^

  • 오늘은 신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대기업들이 점점 디자인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참 좋은 현상입니다. ^^ 디자인에 대한 지평이 넓어지고, 대중의 이해도가 높아지면 저희가 할 수 있는 일도 많아지고, 일 자체도 수월해 지겠지요.

  • 오늘은 두개의 앱을 소개하겠습니다.   1. Well 자신의 To do를 소셜화한 앱입니다.

  • 오늘은 iOS에서 바뀐 점과, 더불어 아이폰 서체변화에 따른 감상을 적어 보겠습니다.   1. 일본어 siri 추가

  • 이번 포스팅은 폰트 궁합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폰트 사이트 Fontshop 에서는 몇달간 계속 영문 폰트 궁합에 관한 기사를 업데이트 하고 있는데요. (http://blog.fontshop.com/category/great-pairs/)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내용들이기도 하고, 여러분께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오늘은 fontshop의 기사를 분석하고, 이해를 돕는 내용을 쓰겠습니다.

  • 그간 몇 번에 걸쳐서 포토샵에 대한 이야기 (팁) 들을 이야기해 왔는데요. 오랫동안 일을 해 온 관성 때문에 잘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요즘 한창 바쁜 시절이지만, 틈틈이 (익숙하지 않은) 테크닉을 연마해 두시면 작업속도에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   CES 2013는 예년에 비해 짐짓 실망스러웠습니다. 가전회사들이 TV를 두고 어떤 각축을 벌이던 말던 자동차 회사들이 커넥티트 카 기술을 앞세워 전자회사로 탈바꿈하던 말건 올 CES는 예년에 비해 눈에 확 띄이는 신기술이 엿보이지 않아 아쉽습니다. TV는 지금도 충분히 선명하고 크죠. 다만, 비싸서 못살뿐. 자동차에서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는건 지금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운전에 집중해야 합니다.

  • 오늘은 우선 최근의 가장 이슈가 되는 뉴스 중에 하나인 Ubuntu OS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많은 OS들이 나왔다가 사라졌습니다. 1966년 IBM의 OS/360을 시작으로 CP/M, MS-DOS, UNIX, OS/2, LINUX등 많은 OS들이 필요에 따라 제작되었고, 그 중 DOS 등은 현재의 큰 두 축인 Windows/OSX에 흡수되어 쓰이고 있지요.

  • 누구나 그렇겠지만, 디자인을 하다 보면 다른 디자이너들이 하는 길을 엿보기도 하고, 그것을 피하려고 애쓰기도 합니다. 트렌드를 쫓는 것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생명성이 없어보이기도 하여 좀 더 오래 갈 디자인을 고민하기도 하는데요.

  •             지난 한달 동안, 우리 분야의 가장 핫한 뉴스는 스캇 포스탈( Scott Forstall)의 해고였습니다.

  • 오늘은 포토샵 CS6의 새기능 중에서 유용하지만 많이들 모르고 계시거나, 또는 낯선 기능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오늘은 간단하게 OS별 UI 가이드라인만 소개하겠습니다. 현재, 모바일 OS는 다소의 전투(?)를 거쳐 크게 3개로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feature phone 시절에 가장 흥했던 symbian은 현재 기존 시장을 지키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HP는 자체 OS에 대한 진행을 중단했습니다. (palm OS) 삼성의 Bada OS는 그다지 특징이 없어서 돋보이지 않고 있으며, 그 외 블랙베리의 RIM이나 리눅스 연합군인 Limo, Tizen등은 거의 정체상태입니다.

  • 오늘은 아이콘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 내부에 통일성을 주는 방법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프로젝트를 처음 받게 되면 우선 하게 되는 일은,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로고의 모양이나, 회사의 주 컬러를 확인하고 그것을 작업에 응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이번주-저번주에는 좀 큰 리뉴얼이 두 건 있었습니다. 모두 베타이긴 하지만, 좀 시사점이 많네요.   1. USA TODAY 미국 유명 신문사인 USA TODAY가 리뉴얼을 준비중입니다.

  • 오늘은 당사 로고 리브랜딩에 따른 – 선정된 폰트의 용례와 타입페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 CS6의 알아두면 유용한 Tip 이전 내용인 Layer Transparency에 이어 knockout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 이번 주 수요일에는 스티브 잡스가 개입하지 않은 첫번째 아이폰, 아이폰 5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런 뉴스가 있으면, 뉴스레터 쓸 내용이 있으니 제겐 좀 다행입니다. ^^) 요즘은 아이폰 관련 작업이 거의 없지만, 안드로이드나 윈도우폰보다는 훨씬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공부하고 참고해야 할 기기라고 생각되구요. 오늘은 아이폰 발표영상을 기준으로 아이폰5의 제원 및 주목할 부분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Trend Report

UX Story

editor’s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