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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er들이 뇌과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

우리의 뇌는 바깥세계를 이해하고 위험요인을 감지하기 위해 스스로 가짜 영상을 만들어내는 등 종종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다. 이 현상을 파레이돌리아, 또는 변상증이라고 한다.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바라볼 때도 우리는 동물이나 사람,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떠올리곤 한다. 이런 연상행위를 그만두려 해도 어쩔 수가 없다. 우리 뇌는 원래 그런 식으로 작동하도록 진화해왔기 때문이다.”
– 마음의 미래, 미치오 카쿠

“학습과 인지는 동시에 발생한다. 정보가 입력되는 것이 곧 학습이고, 패턴을 학습하는 것이 곧 그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신피질은 계속 들어오는 입력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어떤 레벨에서 패턴을 제대로 처리하거나 인식하지 못하면, 그 패턴은 다음 상위레벨로 보내진다. 어떤 레벨에서도 패턴을 인식하는 데 성공하지 못하면, 그것은 새로운 패턴으로 간주된다.”
– 마음의 탄생, 레이 커즈와일

“지각은 어쩌다 바깥세상과 접하게 된 우리 몸의 말초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머리에서 시작되는 ‘능동적인’ 과정이다. 다양한 탐사 활동을 통해 뇌는 끊임없이 자신의 관점을 자신이 접하는 새로운 정보와 비교한다.”
– 뇌의 미래, 미겔 니코렐리스

“평생 당신은 당신의 ‘자아’가 안정적이고 영속적인 하나의 신체에 정박해 있다고 가정해왔다. (중략) 그런데 실험들은 이와 정반대되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신체상은 겉으로 영속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간단한 속임수에 의해 크게 뒤바뀔 수 있는 일시적으로 만든 내적 구성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 라마찬드란 박사의 두뇌 실험실, 발라야누르 라마찬드란

“우리들 각자의 머릿속에서는 뇌가 끊임없이 작동해서, 우리 근처로 오는 모든 사물을 미친 듯이 동화시키고 쉼없는 정보의 흐름을 바탕으로 우리의 신체상을 계속해서 변형하고 있다. (중략) 그렇다면 수백만의 세상 사람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스마트폰과 단 1분도 떨어져 있기 싫어하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가상의 신체가 불러일으킨 원초적 감정이 일단 풀려 나오면, 뇌는 경계 없이 그들을 끌어안는다.”
– 뇌의 미래, 미겔 니코렐리스

 

20170102_193318<라이트브레인 UX1컨설팅그룹 현관에 붙여놓은 뇌 해부도>

 

UXer들은 지금 뇌과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사용자의 의도나 욕망, 의사결정과 갈등을 비롯한 모든 마음의 작용은 뇌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제는 그 구체적인 궤적을 추적하고, 예측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기계와 연결할 수도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뇌과학 연구기관들을 아래에 소개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재 수준에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유럽연합이 후원하고 스위스로잔연방공과대학 헨리 마크람 교수가 이끄는 Blue Brain 프로젝트

 

UC Berkley Gallant Lab에서 진행한 Brain Dictionary 프로젝트

 

폴 앨런(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투자한 두뇌 지도 프로젝트 소개

 

MIT의 승현준박사가 이끄는 Human Connectome 프로젝트

 

듀크대학의 시스템신경과학자 미겔 니코렐리스의 TED 동영상 (Brain Machine Interface)

 

 

– UX1컨설팅 그룹 조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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