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shop CS6 단축키 모음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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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주간, 하루에 10~30분씩 junior 디자이너 분들과 함께 포토샵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세미나로 풀어보았습니다. 단축키 자체를 가르쳐드리는 것 보다는 그것이 가진 원리와 적용 가능성을 이야기 해보고 싶었으나, 업무간에 이런 내용을 풀기에는 여러모로 숙련되어 있지 않아서 생각만큼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포토샵은 그래픽 산업은 물론, 사진, 영상, 3D 분야에 이르기까지 참 많은 유저를 거느리고 있는 거대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그 많은 산업에서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려고 어도비는 참 많은 설문과 포럼을 개최했었지요.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CS6는, 그래픽 프로그램 중 현존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입니다. 때문에 어느정도 규정된 가이드가 존재하고, 워크플로우 가이드도 비교적 명확합니다. 때로는 의도하는 작업방식을 역으로 우리에게 제안하기도 하구요.

이번 세미나는, 어도비가 (포토샵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작업패턴을 변경하고, 버전 업데이트에 맞추어 옛 버전의 습관들을 정리하자는 의도가 가장 컸습니다. 작업간에 소모되는 0.5~1초간의 짧은 시간들을 절약하여, 전체 작업시간을 줄이자는 것이지요.

사실, 0.5~1초간이라고 말하면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고급 유저들과 초보 유저간에 작업시간이 큰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바로 이 짧은 시간의 차이라고 단언하여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작업속도가 빨라지게 되면 크리에이티브도 증가하게 됩니다. 머릿속에서 맴돌던 이미지를 손끝으로 구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지면 짧아질 수록, 여러가지를 ‘시도’하는 데에 두려움이 없어지고, 머리와 손의 싱크를 맞추는 데 수월해집니다.

사람이라는 게 단순해서, 맨 처음 머릿속에 떠올렸던 걸 오래 유지하기는 힘들거든요. 머릿 속에 아무것이 없더라도, (손이 빨라지면) 이것저것 맞춰보다가 의외의 곳에서 영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첨부한 파일은 ‘텍스트’로 쓰여져 있는데요. 이는 머슬 메모리(몸이 하는 기억)로 익숙해진 단축키들을 ‘텍스트’로 전환하여 보여주고자 함입니다. 이 세미나를 하기 전에 체크리스트를 발송한 적이 있지요? 대개의 분들이 주신 말씀이, “해 보면 아는 건데, 이렇게 쓰여 있으면 뭔지 모르겠다” 라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텍스트로 기억을 하는 경우, 확장할 수 있게 됩니다. 손으로 익힌 단축키는 그 키 이상의 확장 가능성이 없는 반면, 읽은 단축키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라는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익숙하신 분들이라도, 체크리스트와 이번에 첨부한 파일을 둘러보시면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충분히 정밀한 내용을 싣지 못하여, 추후 어떤 식으로든 보강할 기회가 생기기를 바랍니다. 모두 포토샵이 ‘짐’이 되지 않도록, 말 그대로 멋진 ‘도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포토샵 숏컷 체크리스트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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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S Kim (가치디자인그룹)[catlist name=”Design Tip” numberposts=5 excerpt=”yes” pagination=”yes” excerpt_size=”0″ title_only=”yes“]